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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포

근로소득 외 '부업 수입' 2,000만 원 넘으면 건강보험료 얼마나 오를까?

by 영은시작 202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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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수입

부업 수입 2,000만 원 초과 시 건강보험료 알아보시죠? 저도 같은 고민이 있었어요.

직장인으로서 본업 외에 사업, 이자, 배당 등 부업 수입이 늘어나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그와 동시에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곤 합니다.

 

저 또한 부수입이 늘어나면서 연간 2,000만 원이라는 기준선을 넘었을 때 실제로 얼마나 추가 지출이 발생할지 직접 계산해 보며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수입이 늘어난 만큼 비례해서 오르는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계산법이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재테크의 완성입니다.

 

오늘은 저와 같이 부업 수입 2,000만 원 초과에 따른 건강보험료 인상이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해, 2026년 최신 요율을 반영한 현실적인 계산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바쁘신 분들은 아래에서 핵심 요약을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준: 근로소득 외 소득(보수 외 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할 때 부과
  • 명칭: '소득월액보험료' (직장 보험료와 별개로 추가 부과)
  • 2026년 요율: 건강보험료 7.19% + 장기요양보험료(건보료의 약 13.14%)
  • 부담 주체: 회사와 나누지 않고 본인이 100% 부담

부업 수입 2,000만 원 초과 시 추가 건강보험료 산정 방식

직장가입자가 월급 외에 벌어들이는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소득월액보험료'라는 이름으로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1. 2,000만 원은 '공제' 개념입니다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2,001만 원을 벌면 2,001만 원 전체에 대해 보험료가 붙느냐"는 것입니다. 다행히 그렇지 않습니다. 연간 부수입에서 2,000만 원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산정합니다.

  • 예: 연간 부업 수입이 2,500만 원이라면, 초과분인 500만 원에 대해서만 추가 보험료를 계산합니다.

2. 2026년 건강보험료율 적용 (7.19%)

2026년부터 건강보험료율은 전년 대비 0.1%p 인상된 7.19%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건강보험료의 일정 비율(2026년 기준 13.14%)로 부과되는 장기요양보험료까지 합산하면 실제 체감 요율은 약 8.13% 수준입니다.

부업 수입

3. 실제 추가 보험료 계산 예시 (연 3,200만 원 수입 시)

부업으로 연간 3,200만 원(월평균 약 266만 원)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 초과 소득 산출: 3,200만 원 - 2,000만 원 = 1,200만 원
  2. 소득월액 환산: 1,200만 원 / 12개월 = 100만 원
  3. 추가 건강보험료: 100만 원 * 7.19% = 71,900
  4. 장기요양보험료: 9,450
  5. 매월 추가 납부액: 약 81,350원

연간 1,2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위해 매달 약 8만 원 정도를 더 내게 되는 셈입니다. 이 금액은 회사에서 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 월급이나 계좌에서 전액 빠져나갑니다.

부업 수입

4. 소득 종류별 평가율 차이

모든 부수입이 100%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의 성격에 따라 계산에 반영되는 비율이 다릅니다.

  • 사업·이자·배당·기타소득: 수익의 100% 반영
  • 근로(타직장)·연금소득: 수익의 50%만 반영
  • 즉, 연금으로 2,000만 원을 넘게 받는 것보다 사업 소득으로 넘기는 것이 보험료 인상 폭이 더 큽니다.

부업 수입

5. 회사에 부업 사실이 알려질까?

가장 큰 걱정거리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소득월액보험료는 집으로 고지서가 따로 날아오거나 본인이 직접 납부하기 때문에 회사 월급 명세서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다만, 부업 수입이 너무 커서 소득월액보험료 상한액에 도달하거나 특별한 경우에는 회사 쪽에서 인지할 가능성이 아주 미세하게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부업 수준에서는 회사에서 알기 어렵습니다.


결론: 세후 수익률을 계산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부업 수입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약 8.1% 정도의 추가 지출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수입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보험료가 오르는 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보험료가 아까워서 부업을 줄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 지출까지 고려한 '진짜 세후 순수익'을 계산해 보는 습관은 필요합니다.

 

2026년은 물가와 보험료가 동시에 인상되는 시기인 만큼, 소득월액보험료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직장인 재테크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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