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금리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신가요? 2026년 11월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연 4~5%대가 중심이지만, 실제 적용금리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금리가 1%포인트만 달라도 대출금 2억 원 기준 월 상환액에 약 12만 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 공시금리와 이자 계산법, 금리를 낮추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2026년 11월 담보대출 금리는 얼마일까?
담보대출 금리는 담보로 제공하는 부동산의 종류, 대출자의 소득, 신용점수, 대출기간, 금융기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6년 10월 29일 공시된 9월 신규 취급분 자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의 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KB국민은행 | 4.77% |
| 우리은행 | 4.80% |
| iM뱅크 | 4.85% |
| SC제일은행 | 4.88% |
| Sh수협은행 | 4.88% |
| IBK기업은행 | 4.89% |
| 카카오뱅크 | 4.89% |
| 케이뱅크 | 4.89% |
| 하나은행 | 5.02% |
| 신한은행 | 5.18% |
| NH농협은행 | 5.31% |
자료: 은행연합회 2026년 9월 신규취급액 기준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 10월 29일 공시. 공시표를 인용한 2차 자료와 교차 확인한 값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위 금리는 해당 기간 실제 실행된 대출의 평균값이지, 11월 6일 신규 신청자에게 제시되는 금리가 아닙니다.
은행별로 기존 거래 실적, 우대금리 조건, 담보가치 평가방식이 다릅니다. 따라서 표에서 평균금리가 낮은 은행이 모든 사람에게 가장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아파트 담보대출과 빌라 담보대출, 토지 담보대출, 상가 담보대출은 취급 기준이 달라 별도로 비교해야 합니다.


2. 담보대출 금리는 어떻게 결정될까?
은행의 담보대출 금리는 일반적으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 등을 차감해 결정합니다.
대출금리 구조
기준금리
자금조달 기준
가산금리
위험·비용 반영
우대금리
거래조건 할인
최종 적용금리
예를 들어 기준금리 3.0%, 가산금리 2.0%, 우대금리 0.5%포인트라면 최종 적용금리는 연 4.5%입니다. 이는 계산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
기준금리에는 코픽스(COFIX)나 금융채 금리 등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내려갔다고 해서 모든 담보대출 금리가 즉시 같은 폭으로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가산금리에는 은행의 비용과 대출 위험 등이 반영됩니다. 담보가 충분하더라도 소득이나 기존 부채에 따라 대출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급여이체나 카드 이용, 자동이체 등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단, 우대조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금리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할인 폭뿐 아니라 유지 조건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3. 담보대출 1억 원·2억 원·3억 원의 월 이자는?
대출을 선택할 때 금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실제 매달 갚아야 하는 금액입니다.
다음은 연 4.5%, 30년, 원리금균등상환을 가정한 계산 사례입니다.
| 1억 원 | 50만 7천 원 |
| 2억 원 | 101만 3천 원 |
| 3억 원 | 152만 원 |
| 4억 원 | 202만 7천 원 |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비슷하게 갚는 방식입니다. 초기에는 이자의 비중이 크지만 원금을 갚을수록 이자 부담이 감소합니다.
반면 만기일시상환 방식은 대출기간 동안 주로 이자만 납부하고 만기에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대출상품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아래 계산기에서 대출금액과 금리를 바꾸면 월 상환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보대출 월 상환액 계산기
4.5%
예상 월 상환액
1,013,371원
총 이자
164,813,423원
총 상환금액
364,813,423원

4.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어느 쪽이 유리할까?
담보대출을 신청할 때는 금리 수준뿐 아니라 금리 유형도 확인해야 합니다.
고정금리는 약정된 기간에 금리가 유지됩니다. 시장금리가 상승해도 고정기간에는 상환 부담을 예측하기 쉽습니다.
변동금리는 시장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일정 주기마다 대출금리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유리할 수 있지만 상승하면 상환액이 증가할 위험이 있습니다.
혼합형 금리는 초기 일정 기간 고정금리를 적용한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형태입니다. 상품별 고정기간과 전환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다고 해서 장기적으로도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향후 시장금리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소득 안정성과 금리 상승에 대한 감당 능력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책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26년 11월 9일부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를 만기별 연 5.00~5.3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대금리를 최대한 적용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면 연 4.00~4.30%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2026년 11월 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단, 해당 상품의 소득·주택가격·대출목적 등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5. 담보대출 금리 낮추는 방법은?
금리를 낮추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여러 금융기관의 실제 적용금리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은행연합회에서는 은행별 과거 대출 취급 평균금리를, 금융상품 한눈에에서는 다양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공시 조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규 대출이라면 다음 세 가지를 특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대금리: 급여이체, 카드 이용, 자동이체 등으로 받을 수 있는 금리 할인과 유지 조건
-
정책금융: 디딤돌대출 또는 보금자리론의 신청 자격 충족 여부
-
총대출비용: 금리뿐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인지세 및 기타 비용까지 고려
이미 담보대출이 있다면 대출 갈아타기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새 대출의 금리가 낮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와 부대비용이 절감할 이자보다 크다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환대출에도 대출 당시 적용되는 DSR, LTV 등 규제와 은행 심사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기존 대출잔액 전부를 갈아탈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담보대출 금리는 최저금리보다 실제 상환액이 중요합니다
2026년 11월 현재 공개된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은행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가 가장 낮아 보이는 은행이 반드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담보대출을 알아본다면 먼저 은행별 평균금리를 비교하고, 실제 적용금리와 상환방식, 대출기간을 확인하세요. 이후 월 상환액과 총이자,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하는 최종 기준은 현재 표시된 금리 하나가 아니라, 본인이 실제로 부담하게 될 전체 대출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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